배우 함소원이 딸의 생일을 축하했다.
16일 함소원은 자신의 SNS를 통해 “#생일 #너뿐이야 #8살 #7살 #행복 일년에 한 번 엄마가 쏘는날~ #언제이렇게컸니”라며 “니가 좋아하는 과자 치킨 보며 보조개 계속 나오는너 ~ 난 너만 사랑한다 내사랑은 너뿐이다 ~??”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혜정은 생일상 앞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환하게 미소 짓는 혜정의 모습이 흐믓함을 자아낸다.
한편, 함소원은 2017년 18세 연하의 중국인 진화와 결혼해 이듬해 딸 혜정을 얻었다. 이들은 2022년 4월까지 TV조선 ‘아내의 맛’에 3년간 출연해 큰 사랑을 받았다. 하지만 방송에서 시부모의 하얼빈 별장 조작, 통화 상대 조작 등이 논란이 됐고, 이후 함소원은 “모두 다 사실이다. 과장된 연출 하에 촬영했으며, 나도 개인적인 부분들을 다 이야기 하지 못했다”고 조작을 인정하며 자숙의 시간을 가졌다.
이후 지난 8월 함소원은 진화와 2022년 12월 이혼했다고 밝혔다. 이혼 후에도 두 사람은 육아와 비즈니스를 함께 하며 관계를 이어갔으나 최근 완전히 결별했다. 함소원은 딸 학교 문제로 한국에 들어왔으며, 진화는 중국에 머물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박민지 온라인 기자
[ⓒ 세계비즈앤스포츠월드 & sportsworldi.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