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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호동, 빌딩 166억에 매각…25억 시세차익

입력 : 2024-12-16 15:41:20 수정 : 2024-12-16 15:4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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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세계비즈앤스포츠월드

개그맨 강호동이 신사동 빌딩을 팔아 시세차익 25억원을 거뒀다.

 

16일 부동산 중개법인 빌딩온에 따르면, 강호동은 지난달 서울 신사동 건물을 166억원에 매각했다. 지하 1층, 지상 5층으로 이뤄졌으며 대지 253.95㎡(58.11평) 건물 593.17㎡(179.43평) 규모로 강호동은 70억원을 대출 받아 2018년 6월 141억원에 샀다. 6년 만에 25억원 차익을 얻었으나 대출금을 정리하고 양도세 등을 납부하면 큰 차익은 내지 못할 전망이다.

 

이 빌딩은 가로수길 메인 상권 코너에 자리하며, 유명 브랜드도 입점해 있다. 요즘 가로수길은 공실이 늘고 거래도 적어 호가보다 낮은 금액에 매각됐다.

 

한편, 1970년생인 강호동은 2006년 9살 연하의 비연예인과 결혼해 2009년 아들 강시후를 얻었다. 강시후는 현재 골프선수로 활동 중이다.

 

박민지 온라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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