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시 안녕이다.
프로야구 키움은 1일 “투수 김동혁과 포수 김시앙이 2일 오후 2시에 입대한다. 논산훈련소에 입소해 5주간 기초군사교육을 받은 뒤 상무 야구단 소속 선수로 복무한다”고 밝혔다.
2001년생 덕수고 출신 김동혁은 지난 2020년 2차 드래프트 3라운드 27순위로 키움의 부름을 받았다. 지난 5시즌 동안 총 124경기에 나서 179이닝 동안 3승 16패 1세이브 9홀드 평균자책점 5.73을 기록했다. 올 시즌엔 17경기에 등판해 평균자책점 6.85 성적을 냈다.
지난 2022년 키움에 입단한 광주동성고 출신 김시앙은 3년 동안 52경기에 나서 타율 0.200을 기록했다. 올 시즌엔 6경기에 나서 7타수 1안타 타율 0.143을 기록하는 데 그쳤다. 퓨처스리그 기록은 153경기 1홈런 33타점 26득점 타율 0.224 출루율 0.346 장타율 0.264 OPS(출루율+장타율) 0.61이다.
최서진 기자 westjin@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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