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플릭스 예능 ‘좀비버스’ 시즌2에 K-버거 식당이 등장해 화제다.
지난 19일 넷플릭스에 공개된 ‘좀비버스: 뉴 블러드’에 국내 한 수제버거 식당이 등장하면서 ‘좀비버스 햄버거’란 별명까지 얻어 단번에 유명해진 것이다.
‘좀비버스: 뉴 블러드’는 강력해진 좀비의 위협 속 유일한 희망 ‘뉴 블러드’의 등장, 생존을 위해 기상천외한 퀘스트와 딜레마를 해결해나가는 좀비 코미디 버라이어티다.
이번에 방송에 나온 K-버거는 한국에서 탄생한 수제버거 ‘버거요(버거는 요리다)’다. 버거요는 지난 2020년 11월 11일 제주에서 처음 문을 열어 여러 스타와 유명 인사들이 방문하면서 유명해졌다. 4년만인 올해 9월 서울 강남구 학동사거리에 정식 오픈하면서 많은 이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버거요는 세계 최초 씨푸드 수제버거 전문점으로 고급 수산물로 패티를 만든다. 수산물 종류에 따라 대게∙가리비관자∙연어 버거를 판매하고 있으며 향후 킹크랩 버거와 매운 쭈꾸미 버거도 선보일 계획이다. 주문 후 조리하는 방식으로 다소 시간은 걸리지만 고기 패티에 질렸거나 건강을 생각하는 소비자들 사이에서 각광받고 있다.
버거요 관계자는 “이번 좀비버스2에 등장하면서 더 많은 손님들이 매장을 찾고 있다”며 “앞으로 한국에서 탄생한 버거요를 세계화시키겠다는 일념으로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정희원 기자 happy1@sportsworldi.com
[ⓒ 세계비즈앤스포츠월드 & sportsworldi.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