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어블룸에서 매주 알찬 콘텐츠를 예고했다.
6일 어블룸은 공식 SNS를 통해 두 장의 사진과 함께 “여러부운! 혹시 ‘주간아란’을 기억하시나요? ‘주간아란’이 다시 돌아옵니당 기대해 주세요! 오늘도 화이팅~”라고 전했다. 함께 공개된 사진에는 화사한 매력을 뽐내는 아란의 모습이 담겨 있다.
지난달 아란은 새나, 시오와 함께 새 소속사 엔에스이엔엠(옛 아이오케이컴퍼니) 산하 레이블 법인 매시브이엔씨에서 3인조 그룹 어블룸(ablume)을 결성하고 활동에 나섰다. 그룹명 어블룸은 꽃을 뜻하는 독일어 ‘블룸(blume)’을 활용한 신조어다. ‘성장’과 ‘꽃을 피우는 과정’을 표현했다고 매시브이엔씨는 전했다.
앞서 세 사람은 키나와 함께 피프티 피프티에서 4인조로 데뷔해 미국 빌보드 메인 싱글차트인 ‘핫100’ 17위에 ‘큐피드’를 랭크시키는 등 일명 ‘중소돌의 기적’으로 불렸다. 하지만 멤버들이 소속사 어트랙트를 상대로 전속계약 효력정지 신청을 내면서 이 팀은 활동을 중단했다. 이후 키나만 항고심 판단 직전에 항고 취하서를 법원에 내고 어트랙트로 복귀했다.
아란은 피프티피프티 시절 ‘주간아란’이라는 이름으로 일상의 근황을 전했다. 어블룸으로 변신을 예고한 아란이 어떤 새로운 컨텐츠를 선보일지 기대감이 높아졌다.
정다연 온라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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