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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바투, 하이브 내홍 언급에…"주변 환경과 무관하게 활동에 집중"

입력 : 2024-11-03 17:45:57 수정 : 2024-11-03 19:0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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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투모로우바이투게더. 빅히트뮤직 제공.

투모로우바이투게더가 최근 불거진 하이브 내홍과 관련해 답했다. 

 

투모로우바이투게더(수빈·연준·범규·태현·휴닝카이)는 3일 서울 송파구 KSPO DOME에서 세 번째 월드투어 앙코르 콘서트 ‘투모로우바이투게더 월드 투어 <액트 : 프로미스> 앙코르 인 서울(TOMORROW X TOGETHER WORLD TOUR <ACT : PROMISE> ENCORE IN SEOUL)’ 개최 기념 기자간담회를 열고 취재진과 만났다.

 

지난 4월 ‘미니소드3: 투모로우(minisode3: TOMORROW)’를 발표한 투모로우바이투게더는 월드투어와 새 앨범 준비를 병행했다. 이날 열린 월드투어 앙코르 셋 째날 공연을 마지막으로 새 앨범 '별의 장: 생추어리(sanctuary)' 활동을 시작한다. 

 

다만 투모로우바이투게더가 글로벌 활약을 이어가고 있는 동안 소속사 빅히트뮤직과 모회사 하이브는 법적 분쟁으로 물들었다. 4월 시작된 민희진 전 어도어 대표와의 분쟁은 최근까지 계속되고 있으며, 하이브 내부 문건이 공개되면서 연예계 전반으로 문제가 불거졌다. 

 

이와 관련한 질문에 수빈은 “5월을 시작으로 반 년 넘게 투어를 돌고 새 앨범 준비하면서 바쁘게 지내왔다. 주변 환경과 무관하게 새 앨범과 콘서트에 집중했다”며 “늘 그래왔듯 우리가 준비한 것들, 우리가 잘 할 수 있는 것들을 후회없이 보여줄 수 있도록 준비했으니 많은 사랑을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한편, 투모루우바이투게더는 3일 간의 공연을 마치고 4일 새 앨범으로 컴백한다. 4일 오후 6시 발매되는 미니7집 '별의 장: 생크추어리(SANCTUARY)’는 ‘다시 만난 너를 통해 경험한 마법 같은 순간’과 ‘그로 인해 달라진 세상’을 사랑의 다양한 감정으로 표현한다.

 

'꿈의 장'과 '혼돈의 장', '이름의 장'에 이은 새로운 시리즈 '별의 장'으로 세계관을 잇는다. 타이틀곡은 ‘오버 더 문(Over The Moon)’으로 너와 함께하는 미래에 대한 기대감과 설렘을 노래하는 러브송이다. 청량함과 아련함, 록적인 에너지를 더했고 빈티지한 사운드와 독특한 R&B 그루브를 특징으로 한다.

 

정가영 기자 jgy9322@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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