탤런트 함소원(48)의 전(前) 남편 진화(30)가 근황을 밝혔다.
진화는 지난 27일 본인 소셜미디어에 별다른 말이 없이 여러 장의 사진을 올렸다.
사진에는 지인들과 푸짐한 상을 차려놓고 맥주잔을 들고 건배하는 모습이 담겼다. 혼자서 맥주를 마시는 셀카도 공개했다.
한편 함소원은 2017년 18세 연하의 진화와 결혼했으며 이듬해 딸 혜정을 얻었다. TV조선 예능물 '아내의 맛'에서 결혼생활을 공개했으나, 2021년 3월 조작 논란이 불거지면서 방송 활동을 중단했다. 2022년 12월 함소원은 "이삿짐 싸느라 일주일 동안 정말 바빴다"며 해외로 떠난다고 했다.
이후 베트남에서 거주 중인 근황을 밝혔으며, 올해 봄에 중국으로 이사했다고 털어놨다. 지난 8월 진화는 함소원에게 폭행 당했다는 내용에 더해 피를 흘리고 있는 사진을 올렸다. 곧바로 입장을 바꿔 "함소원은 나쁜 사람이 아니다"라고 했다. 함소원은 진화 폭행 의혹을 해명하는 과정에서 2022년 진화와 이혼했다고 밝혔다.
하지만 두 사람은 이혼 후에도 여전히 동거 중이라고 밝혀 의아함을 자아냈다. 이후 지난 20일 함소원은 진화와 완전히 결별했다고 밝혔다. 이날 본인 소셜미디어에 "아이 아빠를 떠나 출발하기 전날 혼자 얼마나 울었는지 모른다. 두려움, 무서움, 그리고 여자이기에 앞서 엄마이기에 앞으로 어떠한 일이 생겨도 혜정이를 엄마가 보호해 주겠다는 결심을 하면서 눈물이 났다"고 털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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