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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홍기, 최민환 ‘성매매 의혹’ 속 의미심장…“다 믿지 마”

입력 : 2024-10-25 21:06:38 수정 : 2024-10-25 21:06: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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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세계비즈앤스포츠월드

밴드 FT아일랜드 이홍기가 멤버 최민환의 성매매 의혹 속 의미심장한 글을 전했다.

 

25일 이홍기는 공식 팬 커뮤니티 플랫폼 위버스를 통해 “둘의 사생활이었고 이렇게 돼버렸지. 잘못한 건 인정하고 머리 숙여 사과해야지. 그래도 우리 모두 너무 쉽게 다 믿지는 말아야지”라는 글을 게재했다.

 

이어 “나는 또 지켜내야지. 버텨야지. 그게 우리겠지. 내가 할 수 있는 건 돌덩이들 맞아가며 앞으로 나아가는 거지”라고 덧붙였다.

 

이홍기는 정확한 주어를 밝히지는 않았지만, 최근 논란을 빚은 같은 그룹 멤버 최민환의 성매매 의혹과 해당 여파로 인해 위기를 맞은 FT아일랜드의 향후 계획에 대한 심경으로 풀이된다.

 

앞서 24일 율희는 본인이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 ‘율희의 집’에 ‘제목없음’이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했다. 해당 영상에서 율희는 최민환이 결혼 기간 동안 유흥업소에 방문, 성매매를 했다고 폭로했다.

 

이에 대해 최민환은 소속사 FNC엔터테인먼트를 통해 “많은 대중과 시청자분들께 실망을 안겨드린 점에 대해 책임감을 느끼며, 아이들과 함께 출연하고 있는 방송을 비롯한 모든 미디어 활동을 중단하고자 한다”고 전했다.

 

또한 이와 관련해 서울 강남경찰서는 국민신문고를 통해 받은 민원에 따라 성매매처벌법 등 혐의로 최민환과 알선자 A씨에 대해 내사 중이다.

 

박민지 온라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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