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전종서가 혜리 악플러를 팔로우했다는 논란에 휩싸인 가운데, 팔로잉 목록에서 악플러 계정이 삭제됐다.
16일 전종서의 인스타그램 계정 팔로잉 목록에는 혜리에게 악성 댓글을 남긴 계정이 삭제됐다. 이에 19명이었던 팔로잉도 18명으로 줄었다.
앞서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혜리에게 악플을 달았던 인스타그램 계정을 배우 전종서가 팔로우 하고 있다는 것이 알려지며 악플 계정이 한소희의 부계정이 아니냐는 의혹이 제기됐다.
악플 계정은 ‘한소희가 팔로우가 빠지니 꾸역꾸역 채운다’, ‘간만에 한소희 때문에 혜리 ’좋아요‘ 수가 많이 나와서 좋았겠다. 지금은 다 빠졌지만’ 등의 악의적인 댓글을 남겼다.
해당 계정 프로필 사진이 한소희의 인스타그램에 올라온 사진과 동일하다는 점, 해당 계정 개설 시기가 한소희와 류준열의 환승 연애 의혹이 불거진 지난 3월이었다는 점, 전종서가 해당 계정을 팔로우했다는 점에 따라 계정 주인이 한소희가 아니냐는 의혹도 불거졌다.
이와 관련 한소희 측은 “언론에 노출된 SNS 계정은 한소희 배우의 부계정이 아님을 알려 드린다”며 이를 공식 부인했다.
한편, 전종서와 한소희는 차기작 ‘프로젝트Y’(가제)에 함께 출연한다.
박민지 온라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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