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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년이’ 김태리, 정은채 제안에 고민…“내가 하자는 대로 하면 돼”

입력 : 2024-10-14 12:18:00 수정 : 2024-10-14 10:3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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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은채의 신임으로 매란 국극단에 들어간 김태리가 정기 공연 오디션에 참가할지 관심이다.

 

13일 방송된 tvN 토일드라마 ‘정년이’에서는 정은채가 김태리에게 정기 공연 오디션 준비를 제안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문옥경(정은채)은 윤정년(김태리)에게 대본을 전달하며 “지금부터 정기 공연 오디션을 준비해”라고 제안했다.

 

그는 “연구생 무대에나 서라고 서울로 데려온 것이 아니다”라며 “내 뒤를 이을, 아니 내 자리를 두고 경쟁할 남역이라고 생각해서 데려온 것”이라고 윤정년의 재능을 높이 샀다.

 

그러면서 “넌 누구보다 빨리, 누구보다 높은 자리에 올라가게 될 것”이라며 “연구생 공연은 실력 검증이 필요한 연구생들이나 하는 거고, 넌 이미 재능이 있다는 걸 내가 안다. 그러니까 내가 하자는 대로 하면 돼”라고 말했다. 

 

하지만 윤정년은 본인이 문옥경을 등에 업고 매란 국극단에 보결 합격했다는 걸을 인지하며 갈등하는 모습을 보였다. 과연 옥경의 제안에 정년이가 어떤 선택을 내릴지 관심이 모아진다.

 

한편 ‘정년이’는 1950년대 한국전쟁 후 최고의 국극 배우에 도전하는 ‘타고난 소리 천재’ 정년이를 둘러싼 경쟁과 연대, 그리고 찬란한 성장기를 그린 드라마다. 

 

MBC와 편성 논란이 있었지만 12일 첫 방송부터 시청자들에게 높은 관심을 사며 방송되고 있다. 13일 방송된 2화는 닐슨코리아 기준, 수도권 가구 평균 8.9%, 최고 시청률 10.0%를 기록했다. 또 전국 가구 기준 역시 평균 8.2%, 최고 9.5%를 찍었다. 1화에서 전국 시청률 평균 4.2%를 기록한 것에 비해 4%나 상승했다. 

 

신정원 기자 garden1@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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