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녀와 순정남’에서 지현우와 임수향이 사랑의 힘으로 위기를 극복하는 모습으로 결말을 맺었다.
22일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미녀와 순정남’ 최종회에서는 고필승(지현우 분)과 우여곡절 끝에 일어서 다시 두 발로 걷게 된 박도라(임수향 분)가 각각 감독, 배우로 시상식에 참가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여우주연상을 차지한 박도라는 고필승에게 감사를 전해 뭉클함을 자아냈다. 이후 부부가 된 두 사람은 쌍둥이를 낳으며 행복한 결말을 맞았다.
이날 방송은 자체 최고 시청률로 막을 내렸다. 닐슨 코리아에 따르면 이날 50회는 전국 가구 시청률 21.4%를 기록했다.
이는 종전 최고 시청률이었던 42회 20.5%보다 0.9%포인트(p) 높은 자체 최고 시청률로, 일요일에 방송된 모든 프로그램 통틀어 전체 1위를 기록했다.
한편 KBS 2TV ‘미녀와 순정남’ 후속작 특별 기획 ‘다리미 패밀리’는 28일 오후 8시 첫방송된다.
신정원 기자 garden1@sportsworldi.com
[ⓒ 세계비즈앤스포츠월드 & sportsworldi.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