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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C 월드스타시리즈’ 두 번째 주인공 ‘에마르’, 내달 1일 리사이틀 공연

입력 : 2024-09-23 09:37:08 수정 : 2024-09-23 09:3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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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SAC 월드스타시리즈 – 피아노 스페셜’의 두 번째 공연인 ‘피에르로랑 에마르 피아노 리사이틀’가 오는 10월1일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열린다. 예술의전당 제공 

‘2024 SAC 월드스타시리즈 – 피아노 스페셜’ 두 번째 공연이 10월의 시작을 알린다. ‘프랑스 현대음악의 선구자’ 피에르로랑 에마르가 무대에 올라 아름다운 피아노 선율을 선사한다.

 

23일 예술의전당에 따르면 오는 10월1일 콘서트홀에서 ‘피에르로랑 에마르 피아노 리사이틀’이 열린다.

 

피에르로랑 에마르의 시선으로 세계적인 작곡가 리게티의 작품세계와 그에게 음악적 영감이 돼준 위대한 작곡가들의 작품을 번갈아 연주하며 밀도 있는 해석을 들려줄 예정이다.

 

리게티의 작품을 중심으로 1부는 베토벤, 2부는 쇼팽과 드뷔시의 곡을 교차로 연주해 청중들에게 작곡가들의 서로 다른 어법과 스타일을 비교해 볼 수 있는 흥미로운 순간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프랑스 현대음악 연주단체 앵테르콩탱포랭 창단 멤버로 18년 동안 활동했던 피에르로랑 에마르는 ‘현대 음악의 교과서’로 불리며 리게티, 라이히, 메시앙, 버르토크 등 상징적인 현대음악가의 작품을 활발히 연주하고 있는 거장 피아니스트다. 현재까지 여러 무대에서 현대음악 작곡가들의 신곡을 소개하며 현대음악의 매력을 전하고 있다. 

 

한편 세계적인 거장 피아니스트들의 깊이 있는 음악세계를 집중 조명하는 ‘2024 SAC 월드스타시리즈 – 피아노 스페셜’ 공연은 정교한 음악성으로 호평 받는 ▲피터 야블론스키(12월3일), 바흐 스페셜리스트 ▲안젤라 휴이트(12월11일)의 무대로 이어진다.

 

신정원 기자 garden1@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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