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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한, 데뷔 첫 두 자릿수 홈런…가을야구 향해!

입력 : 2024-09-22 15:54:45 수정 : 2024-09-22 15:5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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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SG랜더스 제공

마침내, 두 자릿수 홈런이다.

 

내야수 박성한(SSG)의 방망이가 힘차게 돌았다. 22일 수원 KT위즈파크에서 열린 KT와의 ‘2024 신한 쏠뱅크 KBO리그’ 원정경기서 큼지막한 대포를 쏘아 올렸다.

 

이날 박성한은 6번 및 유격수로 선발 출전했다. 호쾌한 장면은 6회 초 나왔다. 2사 2루 상황서 타석에 들어선 박성한은 상대 선발투수 웨스 벤자민의 6구를 공략했다. 139㎞짜리 커터가 스트라이크존 한가운데로 몰린 것을 놓치지 않았다. 비거리는 125m로 확인됐다.

 

시즌 10호. 데뷔(2017년) 처음으로 두 자릿수 홈런을 기록하는 순간이었다. 종전까지는 지난 시즌 마크한 9개가 한 시즌 개인 최다 홈런 성적표였다. 박성한의 홈런으로 SSG는 6회 초 기준 5-0으로 앞서나가게 됐다. 가을야구 향한 희망의 불씨를 더 살린 것은 물론이다.

 

수원=이혜진 기자 hjlee@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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