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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코 출신 레이싱모델’ 신해리, 갑작스러운 사망…향년 32세

입력 : 2024-09-15 10:22:48 수정 : 2024-09-15 14:2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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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해리 인스타그램

미스코리아 출신의 레이싱모델 신해리(본명 신화진)가 32세의 나이로 세상을 떠났다.

 

지난 14일 레이싱모델 조인영은 사회관계망서비스(SNS) 계정에 “사랑하는 우리 해리 가는 길 외롭지 않게 깊은 애도와 명복을 부탁드린다”라는 글을 올리며 신해리의 부고 소식을 전했다.

 

빈소는 서울 노원구 더조은요양병원장례식장 5호실에 마련됐으며, 15일 오후 발인이 엄수될 예정이다.

 

신해리의 갑작스러운 부고 소식에 동료들은 고인의 SNS에 댓글을 달며 애도의 뜻을 전했다. 동료들은 “너무나 맑았던 해리야, 좋은 곳으로 가”, “보고 싶을 거야 아가”, “이제는 푹 쉬어, 예쁜 얼굴만큼 좋은 곳으로 갔을 거라고 믿을게”라고 애도했다.

 

신해리는 3일 전까지도 SNS에 일상을 공유하며 소통해왔던 터라 안타까움을 더하고 있다.

 

한편 신해리는 지난 2012년 미스코리아 경남 경남은행 출신으로, 2014년부터 레이싱모델로 활동해 왔다. 지난 2018년부터는 로드FC의 로드걸로도 활동하며 많은 사랑을 받았다.

 

신정원 기자 garden1@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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