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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진스 ‘긴급’ 라이브 방송→영상 삭제…여론 들끓어

입력 : 2024-09-11 21:20:00 수정 : 2024-09-11 21:2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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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뉴진스가 긴급 라이브 방송을 진행하며 큰 파장을 불러일으켰다.

 

사진=유튜브 ‘nwjns’

11일 뉴진스 멤버들은 ‘nwjns’라는 이름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뉴진스가 하고 싶은 말’이라는 제목의 라이브 방송을 진행했다. 멤버들은 최근 하이브와 어도어 사이에 있었던 여러 갈등을 언급하며 “미팅 후 일어난 일들을 봤을 때 원하는 바가 확실하게 전달된 거 같지 않고 소통이 막힌 느낌이라 이런 식이 아니면 저희 의견과 생각이 전달될 거 같지 않았다”고 밝혔다.

 

라이브 방송이 종료된 뒤 해당 유튜브 채널은 폐쇄됐다. 하지만 이후 여러 팬채널 및 SNS를 통해 라이브 방송 녹화본이 퍼지면서 여론은 계속 뜨겁게 타오르는 상태다. 특히 라이브 방송 중 뉴진스 멤버 하니가 착용한 팔찌가 구호단체 세이브더칠드런 정기 후원 선물인 긴급구호팔찌라는 것이 확인되며 멤버들에 대한 안타까움을 표현하는 목소리가 더욱 높아지기도 했다.

 

한편, 지난달 27일 어도어 측은 이사회에서 민희진 전 대표 교체를 결의하고 하이브 김주영 어도어 사내이사를 신임 대표이사로 선임했으며, 민희진 전 대표이사는 어도어 사내이사직을 그대로 유지하며 뉴진스 프로듀싱 업무를 그대로 맡게 된다고 전했다. 이와 관련해 민희진 전 대표이사 측은 일방적 해임 결의라고 주장했으나, 어도어 측은 “안건 통지, 표결 처리까지 모두 상법과 정관이 정한 절차에 따라 적법하게 진행됐다”라고 반박했다.

 

 

 

정다연 온라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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