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즈(RIIZE, 에스엠엔터테인먼트 소속)가 올여름 일본을 뜨겁게 달구며 ‘K팝 톱티어’ 행보를 보여주고 있다.
라이즈는 8월 17일 도쿄 조조마린 스타디움&마쿠하리 멧세, 18일 오사카 엑스포 70 기념 공원에서 열린 일본 최대 뮤직 페스티벌 ‘SUMMER SONIC 2024’(서머 소닉 2024) 스테이지에 올라, 패기와 열정이 돋보이는 퍼포먼스와 라이브로 현지 관객들을 완벽 매료시켰다.
양일 페스티벌에서 라이즈는 일본 첫 싱글에 수록된 ‘Lucky’(럭키), ‘Be My Next’(비 마이 넥스트), ‘Same Key’(세임 키)부터 히트곡 ‘Love 119’(러브 원원나인) 일본어 버전과 ‘Boom Boom Bass’(붐 붐 베이스), ‘Impossible’(임파서블), ‘Talk Saxy’(토크 색시), ‘Get A Guitar’(겟 어 기타)까지 총 8곡의 풍성한 무대를 선사해 현장의 열기를 끌어올렸다.
또한 16일 일본 대표 음악방송인 TV아사히의 ‘MUSIC STATION’(뮤직 스테이션, 이하 엠스테)에도 얼굴을 비춘 라이즈는 실시간 인터뷰와 함께 발랄한 매력이 극대화된 ‘Lucky’ 무대를 펼쳤으며, 지난 3월에 이은 ‘엠스테’ 두 번째 출연으로 시청자들에게 한번 더 눈도장을 찍으며 좋은 반응을 얻었다.
라이즈는 현재 일본 9개 도시 15회 공연에 걸친 ‘2024 RIIZE FAN-CON ‘RIIZING DAY’ JAPAN HALL TOUR’(2024 라이즈 팬콘 ‘라이징 데이’ 재팬 홀 투어)에 한창이며, 오는 20일 구마모토, 21~22일 후쿠오카, 25~27일 아이치에서 남은 공연을 이어간다.
한편, 라이즈는 9월 5일 일본에서 첫 싱글 ‘Lucky’를 발매하고 정식 데뷔한다.
현정민 기자 mine04@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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