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박지윤이 육아 근황을 전했다.
25일 박지윤은 자신의 SNS를 통해 “엄마의 방학이란, 쉼이 아니죠? 아이들 방학특강 & 학원 스케줄 짜서 라이드하고 돌밥돌밥 + 간식에 병원투어 & 새학기 교복맞춤으로 학기보다 더 바쁘고 시원하게 놀지도 못했는데 통장은 텅장이고 지나고보니 고단했고 몰골은 영 초췌했고 그르네요”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은 자녀들과 함께한 그의 일상. 박지윤은 바쁜 육아 속에서도 밝은 근황을 전해 시선을 모은다.
이와 함께 박지윤은 “그래도 불만하나 없이 즐겁게 다녀주고 새학교 새학기 신난다 기대해주고, 사소한 공차나들이에 행복해하니 엄마도 행복”이라며 자녀들에 대한 애정을 드러냇다.
그러면서 끝으로 “근데 얘들아, 신발정리는 하고 들어가자?”라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박지윤은 2009년 KBS 아나운서 30기 입사 동기였던 최동석과 결혼해 2010년 첫 딸을, 2014년 둘째 아들을 얻었다. 그러나 지난해 10월 결혼 14년 만에 이혼 소식을 전했다. 두 사람은 법원에 이혼조정신청서를 제출했으며 현재 이혼 절차를 진행 중이다.
박민지 온라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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