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월드

검색

폭우 떨어진 인천·수원… 플레이볼 후 노게임 선언

입력 : 2024-07-20 19:55:47 수정 : 2024-07-21 00:12:43

인쇄 글씨 크기 선택 가장 작은 크기 글자 한 단계 작은 크기 글자 기본 크기 글자 한 단계 큰 크기 글자 가장 큰 크기 글자

20일 열린 키움-SSG전이 폭우로 인해 노게임 선언됐다. 사진=SSG랜더스 제공

 

야속한 비, 아쉽게 경기는 없던 일이 됐다.

 

한국야구위원회(KBO)는 20일 수원KT위즈파크와 인천SSG랜더스필드에서 진행되던 NC-KT전과 키움-SSG전의 경기를 플레이볼 이후 쏟아진 비로 인해 노게임 선언했다.

 

이날 중부지방 전역에는 강한 비 예보가 내려져 있었다. 하지만 예상과 달리 야구 개시 시점인 오후 6시까지 비가 오지 않으면서 두 경기 모두 정상 진행됐다.

 

경기 시작을 시샘하듯 비가 내렸다. 키움-SSG전이 열린 인천SSG랜더스필드는 경기 시작 6분 만에 비로 중단됐다. 이후 40여분 가까이 날씨를 지켜봤지만, 끝내 오후 6시 48분을 기점으로 경기 노게임이 선언됐다.

 

NC-KT전이 펼쳐진 수원은 0-0으로 맞선 3회초 공격 시작 직전에 빗줄기가 쏟아지며 중단됐다. 오후 6시 43분에 경기가 멈췄지만, 빗줄기가 잦아들지 않으면서 결국 오후 7시 20분 최종 취소가 결정됐다.

 

올 시즌 KBO리그에서 5이닝을 넘기지 못하고 취소된 경기는 4경기째다. 해당 경기는 추후 편성될 예정이다.

 

우천으로 인해 경기가 중단되고 있는 수원KT위즈파크의 모습. 사진=뉴시스

 

허행운 기자 lucky77@sportsworldi.com


[ⓒ 세계비즈앤스포츠월드 & sportsworldi.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많이 본 뉴스

연예 스포츠 라이프 포토

연예
스포츠
라이프
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