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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선용X이지현 ‘진주의 진주’, 아기자기 소장욕구↑ 포스터 대공개

입력 : 2024-07-17 19:30:16 수정 : 2024-07-17 19:3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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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거 위기의 ‘삼각지 다방’을 지키기 위한 그 여름, 낭만 사수기 <진주의 진주>가 주인공 ‘진주’의 여정을 담은 스페셜 포스터를 공개해 눈길을 끈다. 

 

누군가에겐 아지트, 누군가에겐 생계 현장? 사람들의 오랜 기억과 추억을 고스란히 간직한 ‘삼각지 다방’을 지키기 위한 영화감독 ‘진주’와 예술가들의 그 여름, 낭만 사수기 <진주의 진주>는 영화감독 ‘진주’가 영화를 찍기 위해 진주에 도착하며 벌어지는 여정을 담아낸 스페셜 포스터를 공개했다.

 

<진주의 진주>는 부산국제판타스틱영화제에서 4관왕을 차지한 김록경 감독의 두 번째 장편영화로, 공간과 사람의 관계성을 조명하며 그 속에서 피어나는 다양한 이야기를 통해 공감을 불러일으킨다. 특히 매력적인 기대주 배우 이지현과 문선용은 물론 임호준, 이정은, 김진모, 길도영, 오치운, 허웅 등 실력파 배우들이 대거 출연해 기대를 모으고 있다. <잔칫날>을 통해 호흡을 맞췄던 배우들이 다시 한번 감독 김록경과 함께 의기투합하여 기대감을 고조시킨다.

 

이번에 공개된 스페셜 포스터는 영화 촬영 일주일을 앞두고 촬영장소였던 카페가 없어지는 일을 겪은 ‘진주’가 겪은 뜻밖의 여정을 담아내고 있다. 우선 선배와 이야기하는 ‘진주’의 모습과 주환과 걸으며 진주를 둘러보는 모습의 콜라주는 영화 촬영 장소를 찾고자 고군분투하는 주인공 ‘진주’의 상황을 드러내고 있다. 이어 드디어 찾게 된 시나리오에 딱 맞는 카페 ‘삼각지 다방’의 간판과 그곳에서 만난 예술인들의 모습은 ‘진주’가 새로운 일에 휘말리게 될 것을 암시하며 궁금증을 불러일으킨다.

 

특히 ‘누군가에겐 아지트’, ‘누군가에겐 생계현장?’ 이라는 카피는 진주에게 벌어질 사건과 갈등을 예고하며 ‘삼각지 다방을 지켜라’라는 카피와 시위를 하는 모습은 얼떨결에 사건의 중심에 서게 된 진주의 난감한 상황을 나타내며 앞으로 벌어질 이야기가 무엇일지 호기심을 자극한다. 이렇듯 카메라를 들고 미소 짓는 ‘진주’의 모습과 다양한 캐릭터들을 통해 풍성한 이야기와 감정선을 드러내고 있는 이번 스페셜 포스터는 영화의 따뜻하고 오밀조밀한 분위기를 암시하며 기대를 더 하고 있다.

 

풍성한 이야기와 오밀조밀한 캐릭터들의 매력과 케미를 선보일 웰메이드 <진주의 진주>는 7월 24일 개봉하여 전국 극장에서 관객들과 만날 예정이다.

 

최정아 기자 cccjjjaaa@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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