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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의 봄’ 서광재, 연극 ‘기억을 걷는 시간’ 무대 선다

입력 : 2024-07-17 08:12:54 수정 : 2024-07-17 08:12: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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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서광재가 연극 무대에 오른다.

 

17일 오전 소속사 넘버원이엔앰은 "배우 서광재가 연극 '기억을 걷는 시간'에 주연 배우로 캐스팅됐다. 탁월한 연기력을 바탕으로 관객에게 감동을 안길 서광재의 활약에 많은 기대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기억을 걷는 시간'은 세월호 참사 이후 10년이라는 세월이 지난 지금도 그날을 기억하고, 그 상처를 안고 살아가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담은 연극이다. 두 소녀, 한 노인과 아들과 며느리, 한 여자와 딸, 한 남자 등 어떤 연관 고리도 가지고 있지 않은 인물들이 서로 다른 시공간 속에서 과거의 기억을 떠올리고 하나의 거대한 기억으로 연결되는 과정을 그리며 오는 18일부터 28일까지 서울 성북구에 위치한 극장 봄에서 공연된다.

 

서광재는 극중 노인 역을 맡아 인생을 깊이 있게 그려내는 표현력과 섬세한 감성으로 극을 이끌어갈 예정이다.

 

한편 서광재는 지난해 개봉한 영화 '서울의 봄'에서 국무총리 역으로 열연을 펼치며 대중에게 강렬한 인상을 남긴 바 있다.

 

지동현 기자 ehdgus1211@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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