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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참시’ 아트테이너 솔비, 연예부 기자 출신 매니저와 6년 호흡 척척

입력 : 2024-07-14 09:11:00 수정 : 2024-07-14 08:5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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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적인 아트테이너 솔비가 MBC ‘전참시’에서 다채로운 일상을 공개하며 시청자들에게 새로운 매력을 대방출시켰다.

 

지난 13일(어제)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전지적 참견 시점’(기획 강영선 / 연출 김윤집, 전재욱, 이경순, 정동식 / 작가 여현전 / 이하 ‘전참시’) 307회에서는 ‘프로N잡러’ 만능캐 솔비의 특별한 하루가 펼쳐졌다.

 

먼저 ‘아트테이너’ 솔비의 인간미 넘치는 일상이 공개됐다. 솔비는 눈을 뜨자마자 아침 명상에 돌입하더니 오래전부터 꾸준히 써왔던 시 창작을 비롯, 뉴스까지 시청하며 우아하게 하루를 시작했다. 이어 소속사 대표이기도 한 솔비는 기자 출신이자 오래전부터 인연을 이어가고 있는 이미현 매니저와 회의를 진행했고 카리스마 넘치는 면모를 보인 것도 잠시, 4차원 적인 엉뚱한 매력도 발산해 시청자들의 입꼬리를 끌어올렸다.

 

형식적인(?) 회의를 끝마친 그녀는 다양한 작품들과 미술용품이 가득한 화가 ‘권지안’의 작업실로 향했다. 이내 그녀는 손으로 캔버스 위를 거침없이 색칠하더니 순식간에 ‘먼데이 플라워’라는 또 하나의 작품을 탄생시켜 모두를 놀라게 했다. 그 와중 매니저는 보도자료 작성, 영상 편집까지 오직 솔비만을 위한 일당백 업무를 척척 해내 감탄을 자아냈다.

 

전방위에서 활약하고 있는 솔비의 예술가적 모먼트도 공개됐다. 글로벌 아트테이너 30인이 참여한 특별전 ‘뻑: 온앤오프’에 당당히 이름을 올린 솔비는 미디어아트 예술가 백남준, 배우 조니뎁 등 함께한 이번 전시회에 작가 권지안으로서 참여했다. 특히 솔비는 자신의 작품에 ‘허밍’을 즉석으로 써 내려가 눈길을 사로잡았다.

 

전시회 개막에 앞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솔비는 “치유와 위로를 드릴 수 있는 전시가 됐으면 좋겠다”라며 진지한 참여 소감을 전했다. 여기에 매니저는 고생 끝에 관람객들 앞에 선보이게 된 솔비의 작품을 판매하기 위해 도슨트 역할을 자처, 서로에게 소중한 존재가 되어버린 솔비와 매니저의 잊지 못할 하루가 시청자들에게 울림을 선사했다.

 

시청률 조사 기관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참시’ 307회는 채널 경쟁력을 가늠하는 핵심 지표인 2049 시청률 1.7%, 수도권 가구 시청률 3.9%를 기록하며 동시간대 방송된 모든 프로그램 중 1위를 차지했다. 

 

20일(토) 방송되는 MBC 예능 프로그램 ‘전지적 참견 시점’ 308회 방송은 기존보다 10분 앞당겨진 밤 11시에 방송된다.

 

현정민 기자 mine04@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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