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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영웅, 배우로도 합격점?… 첫 주연 ‘인 악토버’, 쿠팡플레이‧티빙서 ‘1위’

입력 : 2024-07-13 16:30:54 수정 : 2024-07-13 16:5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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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임영웅이 배우로서 첫 연기에 도전한 단편영화 ‘인 악토버’의 열기가 뜨겁다.

 

13일 OTT 서비스 쿠팡 플레이에 따르면 ‘인 악토버’는 이번 주 인기 영화 1위에 올랐다. 또 티빙에서도 실시간 인기 영화 1위를 차지하며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

‘인 악토버’는 31분 분량의 단편영화다. 정체불명의 전염병이 퍼져 황폐해진 세상에서 유일한 친구와 단둘이 남아 살아가는 ‘영웅’의 이야기를 그리고 있다.

 

그룹 방탄소년단의 뮤직비디오 제작에 참여한 권오준 감독이 각본을 쓰고 연출까지 맡았다.

 

안은진, 현봉식과 함께 호흡을 맞췄다. 러닝타임 대부분은 임영웅이 끌어가며 자연스러우면서도 섬세한 표정 연기로 가득 채웠다. 임영웅은 안정적인 발성과 깊은 감정 연기가 호평을 받으며 향후 연기 활동에 대한 기대감도 나타냈다.

 

영화는 최근 600만 조회 수를 돌파한 임영웅의 신곡 ‘온기’ 뮤직비디오의 풀버전이기도 하다. 제작 발표와 함께 큰 화제가 된 이유다.

 

지난 5월 열린 콘서트 ‘아임 히어로 - 더 스타디움(IM HERO - THE STADIUM)’에서 짧게 공개돼 호응을 얻었다.

 

정희원 기자 happy1@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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