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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게임즈, 하반기 글로벌 신작 ‘속속’…포트폴리오 강화

입력 : 2024-07-08 16:16:41 수정 : 2024-07-08 16:1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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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톰게이트’ 대표 이미지. 카카오게임즈 제공

카카오게임즈가 하반기에 다양한 글로벌 신작들을 선보이고 사업 포트폴리오 확장에 속도를 낸다.

 

8일 카카오게임즈에 따르면 올해 하반기 RTS(실시간 전략 시뮬레이션) ‘스톰게이트’, 액션 RPG(역할수행게임) ‘가디스오더’, ‘패스 오브 엑자일2’, 로그라이크 게임 ‘발할라 서바이벌’ 등 신작들이 출격한다.

 

◆스톰게이트, 인기 제고 위한 콘텐츠 로드맵 생성  

 

스톰게이트는 오는 31일에 사전 펀딩 구매자 및 스팀 얼리액세스(미리 해보기) 팩 구매자들을 대상으로 사전 플레이 서비스를 시작한다. 이어 8월14일 전체 이용자를 대상으로 서비스를 개시한다.

 

스톰게이트는 해외 개발사 프로스트 자이언트 스튜디오가 제작 중인 PC 온라인 RTS 게임이다. 전통적인 RTS  스타일을 유지하면서도 RTS 장르에 익숙지 않은 이용자도 쉽게 학습할 수 있도록 설계한 것이 특징이다. 인간으로 구성된 ‘뱅가드’ 종족과 외계 종족 ‘인퍼널’, 미래지향적 디자인의 ‘셀레스철’까지 총 세 종족이 등장한다.

 

카카오게임즈는 지난 6월부터 미디어 간담회와 e스포츠 파트너 랜파티를 개최하고, 인게임 캐릭터의 신규 영상을 공개하는 등 본격 서비스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지난달 18일 프로스트 자이언트 스튜디오와 함께 공동 인터뷰 자리를 마련한 카카오게임즈는 게임의 인기 제고를 위한 게임 콘텐츠와 e스포츠 이벤트 기획, 서비스 로드맵 등을 공개했다.

‘패스 오브 엑자일2’ 대표 이미지. 카카오게임즈 제공

◆다장르 신작으로 포트폴리오 확장

 

최근 신규 영상이 공개된 ‘패스 오브 엑자일2’, 인게임 스크린샷이 공개된 ‘발할라 서바이벌’ 등 개발 자회사 및 카카오게임즈의 다장르 신작은 하반기 글로벌로 향한다.

 

발할라 서바이벌(전 ‘프로젝트 V’)은 자회사 라이온하트 스튜디오가 개발 중인 언리얼 엔진5 기반의 모바일 게임이다. 대작 MMORPG(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 ‘오딘: 발할라 라이징’의 IP와 다크판타지 콘셉트의 핵앤슬래시 로그라이크 장르를 합해 준비 중이다. 지난달 14일 인게임 스크린샷을 최초 공개가는 등 하반기 출시에 앞서 트레일러, 인게임 플레이 영상 등을 순차 공개해 관심을 받고 있다. 

 

패스 오브 엑자일2는 카카오게임즈가 국내에 선보인 ‘패스 오브 엑자일’의 후속작이다. 지난달 12일 카카오게임즈가 게임 내 클래스 ‘위치’의 시연 영상을 공개하며 또 한 번 화제를 모았다. 패스 오브 엑자일2는 핵앤슬래시 특유의 쾌감 및 액션, 방대한 빌드 등 전작의 시스템을 개선하고, 완성도를 끌어올리며 하반기 출시 준비에 속도를 올리고 있다.

 

도트 그래픽 기반의 액션 RPG ‘가디스오더’는 ‘크루세이더 퀘스트’ 개발팀이 모인 픽셀트라이브의 신작이다. 캐릭터를 교체하면서 연계 공격 및 협동기를 발동하는 등 수동 조작을 통한 강렬한 액션과 흥미진진한 스토리를 아울러 담아낸 것이 특징이다. 지스타 2021을 통해 첫 선을 보였으며, 지난 3월에는 해외 이용자 대상 티저 사이트를 오픈하고, 세계관 영상을 선보였다.

 

이 외에도 카카오게임즈는 ‘아키에이지 2’, ‘크로노 오디세이’ 등 PC/콘솔 기반 기대작들의 서비스 준비를 이어가며 글로벌 서비스를 위한 플랫폼 다각화에도 힘을 쏟고 있다.

 

신정원 기자 garden1@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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