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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야외야] 키움, 23일 롯데전에 걸그룹 ‘키스오브라이프’ 시구-시타 초청

입력 : 2024-06-22 13:08:48 수정 : 2024-06-22 13:08: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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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그룹 키스오브라이프. 사진=키움히어로즈 제공

 

프로야구 키움은 “23일 오후 2시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리는 롯데자이언츠와 경기에 걸그룹 ‘키스오브라이프’를 시구, 시타자로 선정했다”고 전했다.

 

시구는 그룹 멤버인 나띠, 시타는 쥴리가 한다. 경기 전 애국가는 하늘이 부른다.

 

키스오브라이프는 지난해 9월 3일, 고척 KT전에서 승리 기원 시구 시타에 나선 바 있다. 당시에는 하늘이 시구를, 쥴리가 시타를 맡았고 또다른 멤버 벨이 애국가를 불렀다. 당시 경기는 키움이 7-0으로 승리한 바 있다.

 

새로운 시구와 시타에 나설 나띠와 쥴리는 “고척스카이돔에서 두 번째 시구를 하게 돼 영광이다. 키스오브라이프가 키움히어로즈의 승리요정이 될 수 있도록 열심히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키스오브라이프’는 지난해 7월 데뷔한 4인조 걸그룹으로 뛰어난 퍼포먼스와 라이브 실력으로 5세대 걸그룹 중에서도 개성 강한 음악성과 대중성을 고루 갖춘 팀으로 평가받고 있다. 2024년 써클차트 뮤직 어워즈, 한국대중음악상 올해의 신인상 등 주요 시상식에서 신인상을 휩쓸었던 키스오브라이프는 지난 4월 발표 한 앨범 ‘미다스 터치’가 대중으로부터 큰 호평을 받았으며, 오는 7월에는 새로운 앨범과 함께 컴백을 앞두고 있다.

 

걸그룹 키스오브라이프. 사진=키움히어로즈 제공

 

허행운 기자 lucky77@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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