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손현주가 형님상 비보를 전했다.
19일 손현주 측은 이날 매체 보도를 통해 “손현주가 형님상을 당한 게 맞다”며 현재 슬픔 속에서 빈소를 지키고 있다고 알렸다. 빈소는 서울 흑석동 중앙대학교 장례식장에 마련했다. 발인은 21일 오전 6시30분이며, 장지는 인천가족공원으로 확인됐다. 부친상 이후 2년 만에 전해진 비보인 만큼 안타까움을 더했다.
한편, 손현주는 드라마 ‘장밋빛 인생’, ‘조강지처 클럽’, ‘솔약국집 아들들’, ‘추격자 THE CHASER’, ‘시그널’, ‘모범형사’, ‘트레이서’ 등 다수의 작품에서 압도적인 연기력을 뽐내며 ‘명품 배우’ 타이틀을 얻었다.
뿐만 아니라 영화 ‘이대로, 죽을 순 없다’, ‘은밀하게 위대하게’, ‘숨바꼭질’, ‘악의 연대기’, ‘더 폰’, ‘보통사람’, ‘광대들: 풍문조작단’ 등에서 탄탄한 연기력으로 자신만의 캐릭터를 만들어내며 ‘흥행 보증수표’로 자리 잡았다.
정다연 온라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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