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6일 경남 진주시에 위치한 문씨어터에서 박태석 토크쇼 ‘마흔이 처음이라...’가 개최된다.
평소 가정교육과 사람의 인성에 대한 인간관계에 대해 강조해왔던 한방기획 박태석 대표가 많은 사람들과 함께 좋은 이야기를 나누고 어떻게 하면 더 건강하고 행복한 사회를 만들 수 있는지 이야기를 나누는 자리를 만들었다.
박태석 대표는 “음악비즈니스 사업을 해오면서 자주 있는 기회는 아니지만 실용음악과의 뮤직비즈니스 특강을 하면서 만나는 학생들을 보며 ‘좀 더 건강하고 행복하게 살 수 있는 사회가 되었으면 좋겠다’는 마음을 가지고 언젠가는 토크쇼 통해 사회의 기본이 되는 가정교육의 중요성을 알리는 기회를 만들고 싶었다”고 전했다.
이번 토크쇼 부제 ‘마흔이 처음이라...’는 게스트로 참여하는 가수 정호가 지난해 발매한 싱글 제목으로 토크쇼를 처음 진행하는 박태석의 마음과 불혹의 나이 40살을 맞이하며 느끼는 가수 정호의 마음과 통하는 부분이 있다. 이번 토크쇼에서 박 대표는 이야기 손님과 함께 감성적인 노래를 관객들에게 선사할 예정이다.
이번 콘서트를 기획·제작한 루다사운드 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평소 이야기를 나누면 너무 공감이 가고, 평소 알고 있지만 한번 더 자각하게 해줘 생활하고 행동하는 데 도움을 주는 말들을 자주 하셔서 이런 무대를 한번 만들어 드리고 싶었는데 고향 진주에 좋은 공연장이 생겨 너무 타이밍이 잘 맞아 떨어진 것 같다”며 “생각했던 무대를 만들게 되어 기쁘다”고 전했다.
이번 토크쇼는 공개방송과 이벤트 MC로 오랫동안 활동하고 있는 MC 문제하의 진행으로 가수 정호의 축하공연과 함께 약 90분가량 진행된다.
한편 트로트 전문 기획사 한방기획 박태석 대표는 경남 진주 출신으로 트로트 전문잡지 월간 트로트코리아(Trot-Korea)를 창간했고, 전북 진안군에서 트로트 페스티벌(제1회 트로트코리아 페스티벌)을 기획·제작했다. 한방기획에는 트로트 가수 오승근이 소속돼 있으며, 외주 제작사를 겸하기도 해 트로트 프로그램 ‘주간트로트’를 제작, 케이블TV와 KTX, 공항철도 객실에 편성해 시청자들에게 매주 선보이고 있다.
이번 공연은 전석 무료 초대로 이뤄진다.
이경하 기자 lgh0811@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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