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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핑크 로제, 더블랙레이블行?…“논의 중”

입력 : 2024-06-17 10:57:29 수정 : 2024-06-17 21:2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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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로제 인스타그램

그룹 블랙핑크 로제가 프로듀서 테디의 손을 잡을까.

 

17일 테디가 수장으로 있는 더블랙레이블은 로제와의 전속계약설에 “논의 중”이라며 말을 아꼈다.

 

테디는 블랙핑크 전담 프로듀서로 멤버들과 깊은 인연을 이어오고 있다. 블랙핑크를 글로벌 걸그룹 반열에 오르게 한 ‘휘파람’, ‘붐바야’, ‘불장난’, ‘뚜두뚜두’, ‘킬 디스 러브’, ‘하우 유 라이크 댓’, ‘러브식 걸즈’, ‘핑크 베놈’ 등 대부분의 곡을 프로듀싱했다.

 

더블랙레이블은 YG엔터테인먼트 소속 그룹이었던 원타임 출신 테디가 2016년 설립한 엔터테인먼트 사다. 그룹 빅뱅 멤버 태양, 솔로 가수 전소미와 자이언티, 배우 박보검과 이종원 등이 소속돼 있다.

 

블랙핑크는 지난해 말부터 YG엔터테인먼트와 그룹 활동만 함께하기로 했다. 제니는 오드 아틀리에, 리사는 라우드 컴퍼니, 지수는 블리수 등 개인 레이블을 설립하고 독자 활동을 하고 있다.

 

박민지 온라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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