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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태진·신성·민수현, 민박집 개업 10분 만에 울상…진상 손님은 누구? (웰컴 투 장미골)

입력 : 2024-06-11 09:44:03 수정 : 2024-06-11 09:4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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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웰컴 투 장미골’ 손태진-신성-민수현과 특별 알바 공훈이 민박집 개업 10분 만에 울상이 된 채 휴업을 외치는 초비상 사태를 맞는다.

 

MBN ‘장미꽃 필 무렵’ 시즌2 ‘웰컴 투 장미골’은 손태진-신성-에녹-민수현 등 ‘장미골’ 주인장들이 산 좋고 물 좋고 사람 좋은 멋진 고장, ‘장미골’을 찾은 사연자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사하는 힐링 민박 버라이어티다. 11일(오늘) 밤 9시 10분 방송되는 ‘장미골’ 2회에서는 대망의 장미골이 가오픈 한 가운데, 초보 주인장 4인방이 손님을 맞이하기 위해 우왕좌왕하는 좌충우돌 적응기가 그려져 큰 웃음을 안긴다.

 

먼저 손태진-신성-민수현은 인제 전통 시장을 찾아 장을 본 뒤 부푼 마음을 안고 ‘장미골’로 향하고, 특별 알바로 투입된 공훈을 만나 열의를 다진다. 특히 네 사람은 ‘웰컴 투 장미골’이 적힌 초대형 간판에 새빨간 장미꽃이 수놓아진 꽃길은 물론 채광 좋은 숙소까지, 자본력과 기술력이 몽땅 투입된 역대급 스케일에 화들짝 놀라며 “무슨 일이야 이게!” “너무 예쁘다!”며 연신 감탄을 금치 못한다.

 

이어 손태진-신성-민수현-공훈은 나란히 모여 ‘테이프 커팅식’을 거행한 후 초특급으로 꾸며진 ‘장미골 키친’의 구석구석을 살펴본다. 그러던 중 손태진이 한쪽 구석에 위치한 예약 장부에서 ‘4시간 뒤, 3팀의 손님이 입장한다’는 청천벽력 같은 소식을 목격한 후 아연실색하는 것. 네 사람은 “오픈 첫날인데요?” “알바를 더 써야 한다”며 울상을 짓고, 결국 손태진은 황급히 펜을 쥐더니 문 앞으로 달려 나가 ‘CLOSED’를 적는 모습으로 폭소를 일으킨다. 가오픈 10분 만에 임시 폐업 사태가 예고된 가운데 ‘장미골’의 그랜드 오픈은 가능할지, ‘주인장즈’는 어떤 행동을 펼칠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그런가 하면 손태진은 숙박 예약을 받는 휴대 전화를 보던 중 첫 번째 손님이 무려 2시간 반이나 일찍 도착하게 됐다는 설상가상 소식을 듣고 할 말을 잃는다. 손태진이 머뭇거리며 답장을 미루는 사이, 첫 번째 손님은 “답장 안 주시나요?”라며 재촉하고, 손태진이 “가오픈 기간이라 준비가 안 되어 있다”고 답하자 “벌써 도착했다. 그냥 가겠다”며 단언해 네 사람을 당황하게 만든다. 더욱이 ‘장미골’에 도착한 첫 번째 손님은 “알레르기가 많으니 음식에 조심해 달라”며 까다로운 요구 사항을 전하는 터. 핸섬하고 섹시하지만 ‘진상력 가득한’ 대망의 첫 번째 손님은 과연 누구일지 호기심을 높인다.

 

제작진은 “‘장미골’ 주인장들이 응객 서비스부터 조식 만들기까지, 바쁜 스케쥴을 쪼개가며 장미골 개업을 위해 정성을 기울였다”며 “초보 집사가 된 이들의 좌충우돌 장미골 적응기가 본격적으로 펼쳐진다.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MBN ‘웰컴 투 장미골’ 민박 신청은 ‘롯데온’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다. ‘웰컴 투 장미골’은 매주 화요일 밤 9시 10분 방송된다. 

 

지동현 기자 ehdgus1211@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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