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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퍼저축은행, 광주 서구청과 ‘착한 쓰담걷기’ 행사 성료… 지역사회 동행 잇는다

입력 : 2024-06-03 14:44:17 수정 : 2024-06-03 19:3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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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퍼저축은행 배구단이 광주 서구청과 함께 ‘쓰담걷기’ 행사를 진행했다. 사진=페퍼저축은행 AI페퍼스 배구단 제공

 

뜻깊은 사회공헌활동을 펼쳤다.

 

여자프로배구 페퍼저축은행은 “지난 1일 광주광역시 서구와 상무광장 일대에서 ‘쓰담걷기’ 행사를 진행했다”고 3일 밝혔다.

 

쓰담걷기란 ‘쓰레기를 담으며 걷는다’는 환경보호 건강 활동으로 ‘플로깅’의 순우리말이다. 쓰담걷기는 건강과 환경을 동시에 챙길 수 있어 시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광주광역시 대표 상권인 상무광장에서 진행된 이날 행사는 선수단과 팬, 서구 배구동호회원, 서구청 직원 등 총 80여명이 참여했다.

 

앞서 구단은 지난해 6월에도 지역사회와 동행 및 환경보호 동참 차원에서 광주 상무시민공원에서 약 300명이 참여한 ‘2023 AI 페퍼스 X 페퍼저축은행 플로깅’ 이벤트를 진행한 바 있다.

 

김동언 단장은 “광주광역시 연고 프로배구단으로서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진행한 쓰담걷기 행사를 통해 선수단이 지역사회와 더욱 가까워질 수 있어 뜻깊게 생각한다”며 “좋은 행사에 초청해주신 서구청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지역사회와 동행하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구단은 지난해 광주광역시 연고 완전 이전 차원에서 클럽하우스를 광주광역시 서구로 이전했다. 이외에도 ▲유소년배구교실 운영 ▲2년 연속 호남지역 대학생 대상 페퍼희망장학금 4억 7500만원 전달 ▲서구와 상생발전을 위한 협약 ▲상무고 후원물품 배구공 전달 등 지역사회와 상생하기 위한 다양한 노력을 진행해왔다. 올 하반기에는 선수단이 진행하는 배구동호회원 레슨 등 다양한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허행운 기자 lucky77@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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