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뜻깊은 사회공헌활동을 펼쳤다.
여자프로배구 페퍼저축은행은 “지난 1일 광주광역시 서구와 상무광장 일대에서 ‘쓰담걷기’ 행사를 진행했다”고 3일 밝혔다.
쓰담걷기란 ‘쓰레기를 담으며 걷는다’는 환경보호 건강 활동으로 ‘플로깅’의 순우리말이다. 쓰담걷기는 건강과 환경을 동시에 챙길 수 있어 시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광주광역시 대표 상권인 상무광장에서 진행된 이날 행사는 선수단과 팬, 서구 배구동호회원, 서구청 직원 등 총 80여명이 참여했다.
앞서 구단은 지난해 6월에도 지역사회와 동행 및 환경보호 동참 차원에서 광주 상무시민공원에서 약 300명이 참여한 ‘2023 AI 페퍼스 X 페퍼저축은행 플로깅’ 이벤트를 진행한 바 있다.
김동언 단장은 “광주광역시 연고 프로배구단으로서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진행한 쓰담걷기 행사를 통해 선수단이 지역사회와 더욱 가까워질 수 있어 뜻깊게 생각한다”며 “좋은 행사에 초청해주신 서구청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지역사회와 동행하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구단은 지난해 광주광역시 연고 완전 이전 차원에서 클럽하우스를 광주광역시 서구로 이전했다. 이외에도 ▲유소년배구교실 운영 ▲2년 연속 호남지역 대학생 대상 페퍼희망장학금 4억 7500만원 전달 ▲서구와 상생발전을 위한 협약 ▲상무고 후원물품 배구공 전달 등 지역사회와 상생하기 위한 다양한 노력을 진행해왔다. 올 하반기에는 선수단이 진행하는 배구동호회원 레슨 등 다양한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허행운 기자 lucky77@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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