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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전생’ 재차 편성 밀려…전공의 파업 여파 이어져

입력 : 2024-05-16 15:40:00 수정 : 2024-05-16 15:1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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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N 새 드라마 ‘언젠가는 슬기로울 전공의생활(이하 ‘슬전생’)’이 전공의 파업 여파로 인해 편성이 재차 미뤄지게 됐다.

 

16일 tvN 측은 여러 매체 보도를 통해 “‘언젠가는 슬기로울 전공의생활’ 편성 시기는 미정이다”라고 밝혔다. 앞서 지난 3월 “‘언젠가는 슬기로울 전공의생활’은 하반기 편성이며, 편성시기는 미정”이라는 보도와 함께 편성 연기 소식이 전해진 뒤 또 한번 편성이 미뤄진 것이다. 이번 보도에 따르면, ‘슬전생’은 현재로서는 연내 방영이 어려울 전망이다.

 

‘슬전생’은 2020년, 2021년 각각 시즌1, 2가 방송된 ‘슬기로운 의사생활(이하 ‘슬의생’)’ 시리즈의 스핀오프(파생작)다. ‘슬의생’ 시리즈는 조정석, 정경호, 유연석 등이 율제병원 전문의를 연기해 호응을 얻었다. 전공의생활은 같은 세계관을 공유하면서 다른 인물을 주인공으로 내세운다. 고윤정이 연기하는 종로 율제 산부인과 1년차 전공의를 중심으로 병원 생활을 그릴 예정이다.

 

전작들과 마찬가지로 의사들의 고된 병원 생활을 소재로 한 만큼 그들을 향한 시청자의 공감을 끌어내는 내용이 주를 이룰 것으로 예상된다. 다만 방송을 앞두고 작품 외적인 사회적 논란으로 곤란한 상황에 놓여 결국 편성 연기라는 결과로 이어졌다.

 

 

 

정다연 온라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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