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류준열과 열애설 이후 논란의 중심에 섰던 배우 한소희가 근황을 전했다.
10일 한소희는 자신의 SNS를 통해 여러 장의 일상 사진을 게재했다.
특히 공개된 사진 중 한소희가 한 팬과 주고 받은 쪽지가 시선을 모은다. 팬이 보낸 쪽지에는 “혹시 한소희 언니 맞나. 맞다면 단지 요즘 평안하신지 묻고 싶었다. 쉬는데 폐가 될까봐 아는 척을 못 하겠다. 많이 좋아한다”는 내용이 담겼다.
이에 한소희는 “맞다. 알아봐주셔서 감사하다”고 답했다. 이어 “요즘 다시 생각을 고쳐 잡으려고 노력한다. 덕분에 오늘은 더 큰 동기부여가 됐다. 감사하다. 아는 척 해주셔서”라고 했다.
한편, 한소희는 류준열과 7년간 교제한 배우 혜리가 자신의 SNS에 “재밌네”라는 글을 올리면서 환승연애 의혹이 불거졌다. 이에 대해 한소희는 자신의 블로그를 통해 “좋은 감정을 가지고 관계를 이어 나가는 사이가 맞다”고 열애를 인정했지만, 환승 연애에 대해서는 전면 부인했다. 이후 혜리는 SNS를 통해 사과의 뜻을 전했고, 한소희도 저격한 것에 고개를 숙였다. 그러나 이후 류준열과 한소희는 공개 연애를 인정한 지 2주 만에 결별 소식을 알렸다.
박민지 온라인 기자
[ⓒ 세계비즈앤스포츠월드 & sportsworldi.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