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현영을 필두로 가수 겸 격투기 선수 이대원, 178만 틱톡커 세옥부부, 댄스 크루 깐병 등셀럽들의 쌍방울그룹출산장려챌린지 동참이 화제다.
삼일절 연휴 기간과 맞물려 이들의 행보는 애국 캠페인으로 확산되고 있다. ‘쌍방울그룹출산장려챌린지’는 쌍방울그룹에서 전개하는 저출산 극복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그룹 앨리스의 음원 ‘dance on’에 맞춘 댄스 영상을 SNS에 업로드해 참여하는 대국민 공모전이다.
방송인 현영은 딸 다은양, 아들 태혁군과 함께 신나는 분위기 속 댄스에 참여했다. 그는 ‘어려운 이 시국에 모두 함께 힘합쳐 우리 아이들에게 밝은 미래를 안겨줍시다’라는 소신 발언으로 누리꾼들에게 진정한 애국자라는 평가를 받았다. 현영은 지난 2012년 가정을 꾸려 방송활동과 더불어 사업에도 승승장구하며 슈퍼맘의 대명사로 자리 잡았다.
이외에 미스터트롯으로 이름을 알린 이대원은 올봄 데뷔를 앞둔 보이 그룹 에닉스(ANEX)와 함께 영상을 촬영해 남다른 후배사랑과 애국심을 뽐냈다. 이대원은 평소 다양한 댄스 숏폼 영상을 통해 팬들과 소통하고 있다.
179만 틱톡커 세옥부부도 ‘우리 부부가 아이를 임신한다면 이런 모습일까요?’라며 기존 챌린지 댄스를 활용한 사랑스러운 연출로 풋풋함을 자아냈다. 지난 겨울 전세계를 떠들썩하게 만든 ‘첫눈 챌린지’의 안무가 댄스 크루 깐병 역시 출산장려챌린지에 참여했다. 리더 황세훈을 비롯, 7인의 크루원은 특유의 유쾌한 에너지를 발산, 출산장려챌린지가 또 한번 대히트를 칠지 관심이 주목된다.
한편 쌍방울출산장려챌린지는 유튜브 숏츠, 인스타그램 릴스, 틱톡 등 SNS 내 1분 미만 숏폼 콘텐츠로 제작해 '#쌍방울그룹출산장려캠페인'이라는 해시태그와 함께 업로드하면 참여할 수 있다. 쌍방울그룹은 출산장려챌린지를 확산시키기 위해 각 SNS 채널별 1등부터 3등까지 총 9명에게 1등 300만 원, 2등 200만 원, 3등 100만 원의 상금을 지급한다는 계획이다.
정다연 온라인 기자
[ⓒ 세계비즈앤스포츠월드 & sportsworldi.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