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재준이 예비 아빠가 된 소감을 털어놨다.
26일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는 최성민, 강재준, 조혜련이 출연했다.
지난 13일 결혼 7년 만에 임신 소식을 전한 강재준. 이날 강재준은 자신을 “깡총이 아빠”라고 소개했다. 그는 태명이 깡총이인 이유에 대해서 “초음파를 하는데 깡총깡총 뛰더라. 내가 은형이를 부를 때 애칭이 깡총 천사기도 하다”고 밝혔다.
강재준은 임신 소식에 울었다며 “우리 인생에 아이가 없을 줄 알았는데 갑자기 생기니까. 지금도 소름 돋고 눈물 난다”고 감격스러운 마음을 전했다.
최성민은 “들어오기 전에 임신 했을 때 느낌이 왔냐고 했더니 바로 느낌이 왔다더라”고 했다. 이에 강재준은 “술을 많이 마시고, 선배님들이 항상 하는 이야기가 있지 않냐. 그리고 그날 느낌이 아기가 생길 것 같더라. 진짜 그날 생겼다”고 했다.
한편, 강재준·이은형 부부는 2017년 결혼했다. 이어 2020년부터 임신을 준비 중이라고 밝힌 바 있다. 지난 13일 결혼 7년 만에 임신을 발표해 가운데 동료들의 축하가 쏟아지고 있다. 특히 강재준은 2세를 위해 26㎏ 체중감량에 성공한 바 있다.
박민지 온라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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