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튜버 랄랄이 혼전임신을 고백했다.
3일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이하 ‘컬투쇼’)에서는 진행자 김태균이 “오늘 스튜디오에 들어왔더니 갑자기 랄랄이 폭탄선언을 해서 내가 지금 상당히 당황했다”며 말문을 열었다. 랄랄은 “방송에서 말한 적이 없다”며 “기쁜 소식이다. 제가 엄마가 됐다”고 밝혀 놀라움을 안겼다. 그는 “(출산이) 곧이다. 7월 21일이다. 믿을 수가 없다”며 스스로도 놀라워했다.
랄랄은 지난 1일 자신의 SNS에 결혼을 예고하며 웨딩사진을 공개하기도 했다. 그는 “안녕하세요 랄랄입니다 우선 많이 놀라실 수 있을텐데.. .네.. 비혼주의를 외치던 제가 결혼을 결심하고..엄마가 되었습니다..! 결혼 안한다는 놈들이 제일 먼저 간다더니…”라며 결혼 소식과 임신 소식을 함께 밝혔다.
이후 그는 “임밍아웃 친구들 찐 반응”이는 멘트와 함께 영상을 공개하여 웃음을 안겼다. 영상 속 랄랄은 지인들에게 임신 소식을 전해 다양한 반응을 모았다.
한편, 랄랄은 구독자 132만 명을 보유한 채널 ‘랄랄ralral’을 운영하고 있다.
정다연 온라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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