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월드

검색

크리스천 올리버, 두 딸과 함께 사망…비행기 사고로 비보

입력 : 2024-01-07 15:42:23 수정 : 2024-01-07 17:59:33

인쇄 글씨 크기 선택 가장 작은 크기 글자 한 단계 작은 크기 글자 기본 크기 글자 한 단계 큰 크기 글자 가장 큰 크기 글자

독일 배우 크리스천 올리버가 비행기 사고로 두 딸과 함께 사망했다.

 

사진=뉴시스 제공

6일(현지시간) AP통신·영국 BBC 등 외신에 따르면, 올리버는 지난 4일 두 딸(10세·12세)과 경비행기를 타고 이동하던 중 비행기가 엔진 문제로 추락사고로 사망했다. 이날 사고로 비행기 소유자이자 조종사인 미국인 남성도 사망해 총 4명이 숨진 것으로 파악됐다.

 

이날 크리스천 올리버의 아내 제시카 클레퍼는 성명서를 통해 “4일 발생한 비극적인 비행기 사로로 인해 사랑하는 가족들의 목숨을 잃은 깊은 슬픔에 빠졌다”고 밝혔다. 이어 제시카 클레퍼는 “마디타는 활기넘치는 학생이었다. 공부, 춤, 노래 모든 분야에서 탁월했다”고 전했다. 둘째 딸에 대해서는 “부드럽지만 강한 태도를 지녔다”며 아이들과의 추억을 회상했다.

 

현재 크리스천 올리버의 공식 SNS에는 누리꾼들의 추모 댓글이 줄을 이었다. “남편과 두 딸을 상상할 수 없는 상실에 그의 아내에게 깊은 동정을 표합니다”“당신과 가족, 나의 가장 깊고 진심어린 사랑을 보내고 있습니다.”“조의를 표합니다” 등 위로의 말이 이어졌다.

 

한편, 크리스티안 올리버는 영화 ‘아메리칸 호러 스토리: 메리메이커의 살인자’, ‘작전명 D-DAY’ ‘지퍼’ ‘하우스 오브 굿 앤 이블’ , ‘굿 저먼’, ‘레디 오어 낫’. ‘헤라클레스:전설의부활’ 등 다수의 작품에 출연했다. 그는 영화 ‘스피드 레이서’에서 가수 겸 배우 비(정지훈)과 함께 출연하여 국내 누리꾼들에게도 친숙하게 각인되기도 했다.

 

 

 

정다연 온라인 기자


[ⓒ 세계비즈앤스포츠월드 & sportsworldi.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많이 본 뉴스

연예 스포츠 라이프 포토

연예
스포츠
라이프
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