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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둥♥미미, 아이돌 부부 된다…내년 5월 26일 결혼

입력 : 2023-12-19 20:48:29 수정 : 2023-12-19 20:54: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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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돌 출신 커플인 천둥과 미미가 내년 5월 정식으로 웨딩마치를 울린다.

 

사진=뉴시스 제공

19일 방송 관계자는 여러 매체 보도를 통해 천둥과 미미가 내년 5월 26일 서울 모처 결혼식장에서 부부의 연을 맺는다고 밝혔다. 주례는 배우 최수종이 맡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앞서 천둥과 미미는 지난 7월 KBS 2TV ‘세컨하우스2’에서 4년째 열애중이라는 사실을 공개했다. 당시 방송에서 천둥과 미미는 최수종, 하희라 부부가 함께 있는 볼링 모임에서 만나 사랑을 키웠다고 털어놨다. 미미는 최수종에게 주례를 부탁했는데 그는 이를 승낙했다. 천둥과 미미는 이후 상견례를 무사히 끝내고 내년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다.

 

두 사람은 지난달 각자의 SNS를 통해 웨딩 화보를 미리 공개하기도 했다. 행복하게 미소를 짓고 있는 두 사람의 모습이 시선을 모은다. 특히 천둥은 “난 어쩌다 미미 바보가 되었을까”, “내일이 결혼식이었으면. 기다리기 힘들다” 등의 댓글을 남기며 예비 신부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이를 본 미미의 예비 시누이이자 천둥의 친누나인 산다라박은 “너무 예쁘다 둘 다”이라고 댓글을 달았다.

 

한편, 천둥은 2009년 엠블랙 멤버로 데뷔, 2014년에 그룹을 탈퇴했다. 이후 드라마와 예능 등에 출연했으며, 2018년에는 독립 레이블을 설립하고 활동했다. 미미는 2016년 구구단으로 데뷔했으며, 팀 해체 후에는 배우로 전향해 활동하고 있다.

 

 

 

 

 

정다연 온라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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