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스데이 멤버들이 멤버 소진의 결혼식에 서프라이즈 축하 파티를 준비했다.
지난 1일 유튜브 ‘혜리’에는 ‘걸스데이는 소진 언니의 결혼을 축하해!’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영상 속 혜리는 걸스데이 멤버들과 함께 모여 “(민아는) 당일 약속 취소했고 나는 안 가고 싶다 그랬고”라고 상황을 전했다. 이어 내레이션으로 “이게 어떻게 된 일이냐면 결혼을 앞둔 소진 언니에게 특별한 선물을 주고 싶었어요”라며 서프라이즈 브라이덜 샤워를 계획한 전말을 공개했다.
이어 혜리는 서프라이즈가 좀처럼 진행되지 않던 상황이 담긴 대화 내역도 보여주었다. 내레이션으로 “촬영 스케줄 거짓말로 그럴싸한 분위기 조성”라며 “민아, 당일에 갑자기 못 간다는 비보 날려”라고 덧붙이기도 했다. 이어 파티를 준비하며 민아는 “서프라이즈일 거라곤 생각 못 했어”라며 “그냥 축하해 주는 줄 알았어. 나는 친구들이랑도 그냥 그렇게 했었단 말이야”라고 준비워하면서도 놀라워했다.
한편, 소진은 2010년 그룹 걸스데이로 데뷔, 현재 배우로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현재 그는 차기작으로 영화 재난 코미디 영화 ‘모라동’을 준비 중이다.
정다연 온라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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