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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대한 가이드’ 김대호, ‘민폐’ 저질렀다 “피해 드려 너무 죄송”

입력 : 2023-11-07 15:00:00 수정 : 2023-11-07 15:5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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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호 아나운서가 여권 분실로 민폐를 저질러 죄송하다고 사과했다.

 

사진=MBC에브리원 ‘위대한 가이드’

지난 6일 방송된 MBC에브리원 ‘위대한 가이드’에서 김대호는 이탈리아 여행이 끝나고 한국으로 가는 날 여권을 분실했다. 그는 결국 총영사관에 가서 긴급 여권을 발급받아야 하는 신세가 되었다. 김대호는 “진짜 미안하다. 내가 민폐 끼쳤다”라며 거듭 사과를 하고 하룻밤을 더 묵었다.

 

다음날 김대호는 밀라노에 위치한 대한민국 총영사관으로 향했다. 그는 “내 삶의 모토가 남들한테 피해주지 않는 삶인데 너무 피해드려서 죄송하다”고 또 한 번 사과의 말을 전했다. 그리고 “혹시라도 나처럼 당황스러운 일이 생기면 주저하지 말고 바로 총영사관으로 달려와서 발급 받으시라”고 혹시 모를 불상사에 대한 조언을 건넸다.

 

해프닝으로 마무리되기는 했으나 이날 김대호는 이탈리아 여행의 마지막 도시인 돌로미티에서 황홀경을 즐겼다. 그는 “베네치아부터 시작해서 이탈리아 시내도 갔다 오고, 알프스에 있는 동화 같은 마을에 와서 너무 좋다”라며 감탄했다. 또한 목장갑을 철저히 준비해와서는 “자전거 탈 때마다 끼는 특수 아이템”이라고 당당히 소개하기도 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김대호가 조현아와 핑크빛 기류를 형성했다.

 

 

 

정다연 온라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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