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프로배구 대한항공이 글로벌 스포츠 브랜드 미즈노와 특별한 동행을 시작한다.
대한항공과 미즈노는 지난 14일 인천 계양체육관에서 후원 협약식을 진행했다. 한국 미즈노의 타나카 테츠야 대표이사와 대한항공 권혁삼 단장 및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계약은 2023∼2024시즌을 시작으로 2027∼2028시즌까지 총 4시즌 간 진행된다. 이번 협약을 통해 대한항공의 공식 후원사가 된 미즈노는 경기 및 훈련을 진행 하는데 필요한 유니폼, 훈련복 등 모든 의류를 지원할 예정이다.
미즈노의 타나카 대표이사는 “대한항공의 4연속 통합우승을 기원하고, 적극적인 지원을 통해 경기력 향상에 도움이 되고자 한다”며 “앞으로도 스포츠 진흥에 이바지 할 수 있도록 다양한 공헌활동을 이어 나가겠다”고 전했다.
미즈노는 선수 의류 후원 외에도 대한항공 임직원 대상으로 할인을 제공하고 경기장 입장 관중을 대상으로 한 이벤트도 진행중이라 밝혔다.
허행운 기자 lucky77@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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