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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동대학교(총장 전성용)는 경동대스포츠클럽이 지난 9월 16일 경기도 양주 메트로폴캠퍼스에서 ‘2023 한마음 체육대회’를 개최했다고 4일 밝혔다. 

학교에 따르면 행사에는 경기북부지역 초중고 학생과 학부모, 관계자 등 모두 150여 명이 참가해 초가을을 마음껏 즐겼다.

이날 행사는 ‘취미에서 선수까지’라는 슬로건 아래, 경동대스포츠클럽 소속감을 고취시키고 단결력 증진 및 공동체 의식도 함양하기 위해 마련됐다. 경기북부에서 6개 팀(양주·의정부 각 2, 남양주·구리 각 1)이 참가해 달리기, 줄다리기, 축구 등의 실력을 겨뤘다.

50미터 달리기는 2인 1조 각각의 기록을 측정하고 축구는 리그전을 진행하여 각 팀별 승패를 합산 순위를 가렸다. 이어달리기와 줄다리기는 참가팀을 서로 섞어 한마음체육대회라는 공동체와 단합의 의미를 부여해 대회가 아닌 축제의 장을 이뤘다는 것이 학교 측 설명이다.

경동대학교스포츠클럽 회장 김범(경동대 체육학과) 교수는 “승패를 떠나 지역사회가 서로 소통하고 화합하는 것이 이 행사의 취지”라면서 “앞으로도 경동대는 지역사회 스포츠 및 체육 발전에 지속적 관심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황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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