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월드

검색

‘에이스의 출격’ 황선우, 자유형 200m 예선 1위로 통과...이호준도 결선행

입력 : 2023-09-27 12:50:36 수정 : 2023-09-27 15:50:33

인쇄 글씨 크기 선택 가장 작은 크기 글자 한 단계 작은 크기 글자 기본 크기 글자 한 단계 큰 크기 글자 가장 큰 크기 글자

수영 황선우가 역영을 펼치고 있다. 사진=뉴시스

최고의 컨디션이다.

 

황선우(20·강원도청)는 27일 중국 저장성 항저우 올림픽 스포츠센터 수영장에서 열린 항저우 아시안게임 수영 경영 남자 자유형 200m 예선 3조에서 1분47초08을 기록, 전체 1위로 결선에 진출했다.

 

4레인에 배정된 황선우는 출발이 좋았다. 50m 지점부터 선두로 치고 나갔다. 150m 지점까지도 가장 앞섰다. 마지막 50m 구간은 체력을 비축하면서 터치패드를 찍었다.

 

자유형 200m는 황선우의 주 종목이다. 지난해 부다페스트 세계선수권 자유형 200m 결승에서도 1분44초47의 한국 기록을 갈아치우며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항저우에서도 상승세를 이어갔다. 지난 24일 자유형 100m 동메달, 남자 계영 800m에서는 아시아 신기록을 세우며 금메달을 땄다. 자유형 200m에서 개인전 금메달에 도전한다.

 

함께 출전한 이호준(22·대구광역시청)은 1분48초13을 기록해 3위로 결승선을 통과했다. 황선우의 최고 ‘라이벌’ 판잔러(중국)는 1분48초42를 기록해 전체 4위로 결선에 올랐다.

 

최정서 기자 adien10@sportsworldi.com


[ⓒ 세계비즈앤스포츠월드 & sportsworldi.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많이 본 뉴스

연예 스포츠 라이프 포토

연예
스포츠
라이프
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