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안혜경과 촬영 감독 송요훈의 결혼식 현장이 공개됐다.
24일 코미디언 김영희는 “사랑하는 혜경 언니, 든든한 요훈 오빠. 행복합시다~!”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은 이날 열린 안혜경과 송요훈의 결혼식 현장. 사진 속 안혜경은 남편이 껴주는 반지를 보며 미소를 짓고 있는 모습. 로맨틱한 이들의 모습이 시선을 모은다.
앞서 안혜경은 이달 1일 결혼을 발표했다. 그는 “꿈에도 상상 못 했는데 내게도 이런 날이 왔다. 여러분 저 결혼합니다”라며 “비연예인인 예비신랑과 1년 여간 교제 끝에 서로 인생의 동반자가 되기로 약속했다”고 알렸다.
또 “나의 부족하고 모난 부분도 스스럼없이 채워주는 마음이 참 예쁘다. 무엇보다 자기 일을 좋아하고 최선을 다하는 멋진 모습에 반해 인연을 맺게 됐다. 서로 존중하고 배려하는 마음이 결혼까지 이어지게 됐다”며 “늦게 만난 만큼 더 즐겁고 행복하게 잘 살겠다”고 전했다.
안혜경과 송요훈은 지난 2015년 드라마 ‘떴다! 패밀리’에서 만나 인연을 맺었고 1년 간의 교제 끝에 부부의 연을 맺게 됐다.
박민지 온라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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