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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K금융그룹, 日 전지훈련 마무리→19일 귀국…“자신감 얻고 간다”

입력 : 2023-09-19 15:18:11 수정 : 2023-09-19 15:1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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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주간 해외 전지훈련을 마친 OK금융그룸 남자배구단이 19일 귀국한다. OK금융그룹 제공

OK금융그룹 남자배구단이 해외 전지훈련 일정을 모두 마무리했다.

 

OK금융그룹 배구단은 18일 휴식을 취한 뒤 19일 귀국한다.

 

지난 11일 오후 오사카로 이동해 1주차와 마찬가지로 연습경기를 통해 그동안 팀적으로 강조한 부분들을 실전으로 점검하는 시간을 가졌다.

 

1주차에는 일본 V리그 디비전1 제이텍트 스팅스와 경기를 치른 데 이어 2주차에는 사카이 블레이저스와 연습경기를 소화했다.

 

사카이와 연습경기에선 팀적인 호흡을 더 끌어올리는 데 중점을 뒀다. 그동안 팀에서 강조한 수비와 랠리 중 반격 과정의 완성도도 점검했다. 사카이 외국인 선수 쉐론 버논·에반스도 출전해 보다 실전에 가까운 경기 경험을 쌓았다.

 

2주에 걸쳐 일본 리그 팀과 연습경기를 치른 OK금융그룹 배구단 아시아쿼터 바야르사이한은 “일본 팀들은 확실히 기본기가 좋았다. 보면서 느낀 점도 많다”며 “그간 오기 상이 강조한 센터 블로킹 등에 대해서도 이번 일본 전지훈련을 통해 더 확실하게 익히며 이해도를 높일 수 있었다. 자신감을 더 얻게 된 전지훈련이었다”고 말했다.

 

OK금융그룹 배구단 오기노 감독은 “일본 전지훈련 일정을 잘 소화해준 선수단에게 고맙다. 이번 전지훈련을 통해 확인한 팀의 강점과 약점을 잘 정리해 다가올 2023-2024시즌 준비에 차질이 없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OK금융그룹 배구단은 향후 연습경기 등을 통해 2023-2024 V-리그를 위한 전력점검을 이어갈 계획이다. 

 

주형연 기자 jhy@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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