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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지태, 건국대 영상영화과 전임교수 됐다

입력 : 2023-09-02 15:02:08 수정 : 2023-09-02 15:0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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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유지태(47)가 건국대 영상영화과 전임교수가 됐다.

 

2일 유지태 측 관계자에 따르면, 그는 전날 건국대 더클래식500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학교법인 건국대 신임교원 임명장 수여식에서 영상영화과 전임교수로 임명됐다.

 

유지태는 건국대 영상영화과에서 일찌감치 강의에 나서왔다. 이제는 2023년 2학기부터 전임교수 자리를 맡으며 교수로서 첫발을 내딛게 된다.

유지태는 오랜 시간 독립영화와 단편영화 문화 저변을 넓히는 데 힘써왔다. 이와 관련 직접 학생들을 가르치면서 현장에서 쌓아온 배우 및 제작자, 연출자의 노하우를 아낌없이 전하겠다는 포부다.

 

유지태는 “전임교수란 자리가 상당히 무겁고 책임감이 느껴진다”며 “학구열이 넘치는 어린 학생들과 영상영화과를 잘 이끌어 가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유지태는 단국대 연극영화과 출신으로 중앙대 영상예술학 석사를 졸업했다. 현재 중앙대 영상예술학 박사과정을 밟고 있는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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