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웨어 및 언더웨어 전문 쇼핑 플랫폼을 운영하는 쏘핏은 와이앤아처를 통해 투자 유치를 했다고 1일 밝혔다.
업체에 따르면 쏘핏은 원단과 브랜드 특성을 고려한 사이즈 비교 서비스를 기반으로 한 플랫폼을 제공하는 스타트업이다. 소비자는 온라인 쇼핑몰 이용시 반품에 대한 귀찮음과 온라인 성격상 실제로 착용하지 못하는 불편함을 경험하게 된다. 쏘핏은 이러한 문제점을 해결하고자 사이즈 비교 서비스를 개발하고 지속적으로 고도화중이며 소비자 측면에서 상품을 직관적으로 인식할 수 있도록 사이즈 적합도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쏘핏은 트렌드에 맞는 스포츠 및 언더웨어 전문 패션 룩북을 통해 완성하는 다양한 패션 스타일링 포인트와 함께 친환경 및 유기농 브랜드 또한 큐레이션을 진행해 주는 서비스를 제공한다.
골프를 비롯해 테니스, 피트니스 등 운동 목적에 맞춰서 쉽게 원하는 상품을 찾아볼 수 있으며 소재, 스타일, 운동 목적 및 연령, 체형에 따라 전문화된 필터링 서비스를 통해 편리한 쇼핑 환경을 제공하고 있다는 것이 업체 측 설명이다.
쏘핏㈜ 박소현 대표는 “2023년 하반기에는 온라인뿐만 아니라 성수동, 한강, 압구정 등과 같은 곳에서 다양한 오프라인 행사(팝업스토어/체험형 클래스)를 진행할 예정이며 이를 통해 유저들에게 직접 다가갈 예정”이라고 전했다.
쏘핏은 이번 투자를 통해 어플 서비스를 고도화하고 쏘핏의 강점인 인플루언서 마케팅 전략에 박차를 가할 전망이라고 밝혔다.
황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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