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의 기대주 방신실(19·KB금융그룹)이 휴온스그룹과 후원 계약을 맺었다.
휴온스 그룹은 “KLPGA의 방신실과 서브 후원 계약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방신실은 국가대표 출신으로 300야드를 넘나드는 장타를 앞세워 KLPGA 대세로 자리매김한 '특급 신인'이다. 지난 4월 KLPGA 챔피언십, 5월 NH투자증권 레이디스 챔피언십을 거쳐 5월 말 E1 채리티오픈에서 첫 우승을 달성했다. 이번 후원 협약을 통해 방신실은 좌측 카라에 휴온스 로고가 새겨진 의류를 입고 경기에 나서게 된다.
휴온스는 이번 후원을 바탕으로 방신실 선수를 활용한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펼쳐 나갈 계획이다.
휴온스 관계자는 "현재 KLPGA 최고 스타인 방신실 선수를 후원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 방신실 선수가 좋은 성적을 거둬 세계적인 골프 스타로 성장할 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휴온스는 ‘인류 건강을 위한 의학적 해결책을 제시한다’는 철학 아래 다양한 스포츠마케팅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휴온스가 운영하는 휴온스 골프단은 KLPGA 투어 정슬기, 김소이 선수 메인 후원을 필두로 김아림, 김지영, 최예림, 고지우, 고지원, 리슈잉, KPGA 투어 이형준, 허인회 선수 등을 서브 후원하고 있다. 또 프로 당구단 운영과 프로야구, 프로배구, e-스포츠 후원, 장애인 스포츠 선수 지원 등 여러 종목에 걸쳐 활발한 스포츠 후원을 진행하고 있다.
허행운 기자 lucky77@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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