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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설, ‘부상 이탈’ 야스민 대체 선수로 몬타뇨 영입… 5라운드 출전 예정

입력 : 2023-02-06 14:55:51 수정 : 2023-02-06 14:5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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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배구 현대건설이 개점휴업 상태이던 외인 선수 자리를 채웠다.

 

현대건설은 6일 "허리 부상으로 지난 3라운드 경기부터 장기 결장 중인 야스민 베다르트(등록명 야스민)를 대신해 터키 리그에서 활약 중인 이보네 몬타뇨(등록명 몬타뇨)를 전격 영입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콜롬비아 국가대표 출신의 몬타뇨는 188㎝ 신장을 가진 아포짓 스파이커로 과거 스위스 리그 활약 당시 2년 연속 득점왕을 차지하며 MVP에 오르기도 했다. 빠른 공격이 강점으로 꼽히며, 코트 구석구석을 보는 시야도 좋은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는 터키 2부리그 무라트파사 벨레디예시에서 팀의 주 공격수로서 뛰어난 활약을 보여줬으며, 팀의 플레이오프 진출을 위한 순위 경쟁에 큰 힘을 보탰다.

 

현대건설은 "메디컬 체크 및 선수 등록 절차를 거쳐 5라운드 중 출전 예정"이라며 "시즌 막바지 순위 경쟁 속 팀 공격에 힘을 보탤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사진=현대건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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