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드FC 정문홍 회장이 개그맨이자 ‘로드FC 프로 파이터’인 윤형빈(일산주엽복싱)에게 종합격투기 복귀 요청을 했다.
윤형빈은 지난 27일 마포구민체육센터에서 열린 제53회 KBI(한국권투인협회)전국생활체육복싱대회 40대부 85㎏ 이하 명예 챔피언전에서 2라운드 판정승을 거뒀다.
윤형빈은 개인 SNS 계정을 통해 “챔피언 됐다. KBI 전국 생활체육복싱대회 챔피언전에서 일산주엽 G 복싱 소속으로 출전해서 이기고 드디어 챔피언 벨트 찼다!”고 소식을 알렸다. 또한 윤형빈이 “엄마 나 챔피언 먹었다. 이거 꼭 해보고 싶었다.”고 글을 게시하면서 한 번 더 눈길을 끌었다.
로드FC 정문홍 회장이 해당 게시물에 “넌 격투기 선수다. 바람 그만 피고 돌아와라”고 댓글에 남기며 윤형빈에 대한 애정을 보였다. 지난 2014년 윤형빈은 ROAD FC 014에서 종합격투기 ROAD FC 데뷔전을 치러 일본의 타카야 츠쿠다를 1라운드에 KO로 꺾은 전적이 있는 로드FC 프로 파이터이다.
윤형빈은 복싱, 종합격투기를 꾸준히 수련하면서 격투가로서 활발하게 활동해 왔다. 많은 로드FC 팬들은 격투가로서 왕성하게 활동을 하고 있는 윤형빈이 로드FC 무대에 오르는 날을 기다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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