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임성훈이 코로나 19에 확진되며 처음으로 ‘순간포착! 세상에 이런 일이’ 녹화에 불참하게 됐다.
26일 방송되는 SBS ‘순간포착! 세상에 이런 일이’에서는 MC 박소현이 임성훈 없이 진행을 맡는다. 패널 이윤아 아나운서가 함께 자리한 가운데, 박소현은 어색함을 감추지 못하고 NG를 내기도 했다.
임성훈은 23년간 한 번도 ‘세상에 이런 일이’ 녹화에 빠지지 않았다. 그러나 최근 코로나 19 확진으로 부득이하게 MC 석을 비웠다.
제작진 측은 “박소현을 비롯해 제작진 모두 임성훈의 불참을 안타까워했다. 다만 ‘세상에 이런 일이’의 상징이기에 이날 방송을 통해 잠깐이라도 얼굴을 뵐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세상에 이런 일이’는 오늘(26일) 밤 9시에 방송된다.
윤설화 온라인 뉴스 기자
사진=SBS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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