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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확진’ 나겸·윤성·박현규 불참…싱어게인’2 서울 공연 ‘아쉬운 공백’

입력 : 2022-04-14 14:31:00 수정 : 2022-04-14 14:3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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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어게인2’ 톱10 전국투어 콘서트 두 번째 공연을 앞두고 대거 공백이 발생했다. 톱10 멤버 중 나겸, 윤성, 박현규가 코로나 19에 확진돼 16일과 17일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열리는 서울 공연 무대에 서지 못한다.

 

 12일 나겸이 가장 먼저 코로나 19 확진 판정을 받고 격리에 들어갔으며, 이어 13일 윤성과 박현규가 코로나 19에 확진됐다. 매니지먼트 MA엔터테인먼트는 “윤성과 박현규가 이날 인후통과 감기 증상을 느껴 곧바로 의료기관에서 신속항원검사를 받았으며, 최종 양성 판정 받았다”고 밝혔다. 

 

 ‘싱어게인2’ 톱10 전국투어 콘서트'는 지난 9일 우승자 김기태를 비롯해 김소연, 윤성, 박현규, 이주혁, 신유미, 울랄라세션, 배인혁, 나겸, 서기까지 ‘싱어게인2’를 빛낸 영광의 주인공 10팀이 부산 공연에서 성대하게 포문을 열었다. 서울, 대구, 청주, 창원 등 12개 도시에서 그 열기를 이어갈 예정이었으나, 3명이나 자리를 비우게 되면서 비상이 걸렸다.

 

 하지만 공연은 예정대로 진행된다. 제작사 디온커뮤니케이션 측은 “톱10의 무대를 선보이기 위해 공연의 연기도 고려했으나 대관 사정상 날짜 변경에 어려움이 있어 7팀의 무대로 진행할 예정이며 러닝타임에는 변동이 없다. 더 다양한 무대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설명했다. 

 

 톱 10 완전체 무대를 기다렸을 팬과 가수 모두에게 아쉬운 상황. 콘서트 출연자 중 코로나 19 확진자가 연이어 발생하면서 연쇄 감염 우려도 제기되고 있다. 

 

현정민 기자 mine04@sportsworldi.com

 

사진=MA엔터테인먼트, eyesma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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